이은용 대사는 10.15(화) 2024 소규모 무상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주아제르바이잔한국대사관이 아제르바이잔 의무보험청(State Agency on Mandatory Health Insurance)과 진행한'아제르바이잔 심혈관센터지원' 사업* 관련 의료기기 인수식에 참석하였다.
* 간자시 소재 United Hospital 심혈관센터에 미화 50만불 상당하는 의료기기 기증(제세동기, 마취기기, 초음파기기, 석션 유닛, ICU Ventilator 등)
이 대사는 축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심혈관 전문 의료 센터를 위한 최신 의료장비의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하고 한국대사관은 접근 가능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주지하고 있는 바, 심혈관 질환 관련 아제르바이잔 국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되고자 금번 무상원조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대사는 소규모 무상원조 외에도 KOICA가 의무보험청과 진행해온 '아제르바이잔 의료보험제고 기반 의료기관 역량강화 국별연수(2023-2025)' 사업을 언급하고 한국의 보건의료 경험을 아제르바이잔에 전수, 아제르바이잔이 효율적이고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관련하여 Zaur Aliyev 의료보험청장과 Vugar Gurbanov 지역의료관리총괄본부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Zaur Aliyev 의무보험청장은 2023년 취약아동의료지원 사업에 이어 2024년 심혈관센터 지원을 통한 한국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보건분야 및 건강보험제도 등의 양국간 협력을 통해 파트너쉽을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Vugar Gurbanov 지역의료관리총괄본부장은 한국정부의 금번 의료장비 지원이 아제르바이잔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