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용 대사는 2024.11.11.(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석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조홍식 대통령 특사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특사는 COP29 특별발언을 앞두고 한국의 기후환경 비전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적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조 특사는 특히 COP29에서 한국이 제안할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관련 구체적인 정책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지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이 대사는 조 특사의 발언과 한국의 기후정책이 COP29에서 주요 의제로 부각될 것임을 확신하며, 이를 통해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녹색경제 전환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이 대사는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간의 협력을 포함한 지역 차원의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참석자들은 COP29를 계기로 한국의 기후환경 비전과 실천 의지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다자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