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이은용 대사는 2024.11.20.(수),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석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 환영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COP29 주요 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이 제안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관련 정책 이니셔티브와 국제사회의 다자적 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 방안을 설명하였다. 특히, 블루존 세션 등 COP29의 주요 부대행사에서 한국이 선보인 기술 및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의 기후환경 비전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 대사는 김 장관의 발언과 한국의 기후정책이 COP29에서 국제적 의제로 부각되었음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녹색경제 전환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이 대사는 COP29를 계기로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및 국제 차원에서의 기후 거버넌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참석자들은 COP29가 한국의 기후환경 비전과 정책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음을 공감하며, 다자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